예수님 990

부활 제7주간 금요일 J21,15-19

"베드로는 예수님께서 세 번이나 "나를 사랑하느냐?" 하고 물으시므로 슬퍼하며 대답하였다. "주님, 주님께서는 모든 것을 아십니다. 제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을 주님께서는 알고 계십니다." "내 양들을 돌보아라. 네가 젊었을 때에는 스스로 허리띠를 매고 원하는 곳으로 다녔다. 그러나 늙어서는 네가 두 팔을 벌리면 다른 이들이 너에게 허리띠를 매어 주고서 네가 원하지 않는 곳으로 데려갈 것이다. 나를 따라라" 세상이 어떠하든진리를 사는 책무는 나에게 있다 진리에 무지한 어리석음을매 순간 성찰해야 하는 것은믿는 이의 의무다 제 생각에 매몰되고세상에 빠져진리를 저버리는 것은자신이 자신을 버리는 것이다 어떤 순간이든진리를 따라라나를 따라라

JESUS said 2024.05.17

부활 제7주간 목요일 J17,20-26

"아버지, 아버지께서 제 안에 계시고 제가 아버지 안에 있듯이, 그들도 우리 안에 있게 해 주십시오. 그리하여 아버지께서 저를 보내셨다는 것을 세상이 믿게 하십시오. 아버지께서 저에게 주신 영광을 저도 그들에게 주었습니다. 우리가 하나인 것처럼 그들도 하나가 되게 하려는 것입니다. 저는 그들 안에 있고 아버지께서는 제 안에 계십니다. 이는 그들이 완전히 하나가 되게 하려는 것입니다." 만유의 근원이신 하느님과분리될 방법이란 없다 믿는 이는하느님과 나 나와 세상이하나임을 안다 세상만을 바라며생각을 좇아 사는 자는애초에, 이미, 하나인내 안의 하느님을 알지 못한다 보고 들리는 것이 전부인 줄 알아바깥으로만 향한다세상의 부요와 영광을 좇아 산다근원을 알지 못한다

JESUS said 2024.05.16

부활 제7주간 수요일 J17,11ㄷ-19

"제가 세상에 속하지 않은 것처럼 이들도 세상에 속하지 않습니다. 이들을 진리로 거룩하게 해 주십시오. 아버지의 말씀이 진리입니다. 아버지께서 저를 세상에 보내신 것처럼 저도 이들을 세상에 보냈습니다. 그리고 저는 이들을 위하여 저 자신을 거룩하게 합니다.  이들도 진리로 거룩해지게 하려는 것입니다." 나의 근원은진리이신 하느님이시다 나의 정체성은진리로부터 잉태된진리의 자녀다 나를 지칭하는 어떤 수식도서술도 적확하지 않다 나의 정체성은이름표는진리를 살며진리를 수호하는 믿는 이이다

JESUS said 2024.05.15

성 마티아 사도 축일 J15,9-17

"나는 너희를 더 이상 종이라고 부르지 않는다. 종은 주인이 하는 일을 모르기 때문이다. 나는 너희를 친구라고 불렀다. 내가 내 아버지에게서 들은 것을 너희에게 모두 알려 주었기 때문이다. 너희가 나를 뽑은 것이 아니라 내가 너희를 뽑아 세웠다.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청하는 것을 그분께서 너희에게 주시게 하려는 것이다. 내가 너희에게 명령하는 것은 이것이다. 서로 사랑하여라." 사람은 계층을 나누고앞뒤 좌위 위아래 계급을 정한다그래야 피아 식별이 가능하다 여긴다 사람은 이익 여부체면과 신분 여부 이름표를따지고 가리지만 하느님은 단지하느님 자녀 친구로서의 자격은 단지믿음 하나면 된다 그저 사랑이 돼라고만 하신다

JESUS said 2024.05.14

부활 제7주간 월요일 J16,29-33

"너희가 나를 혼자 버려두고 저마다 제 갈 곳으로 흩어질 때가 온다. 아니, 이미 왔다. 그러나 나는 혼자가 아니다. 아버지께서 나와 함께 계시다. 내가 너희에게 이 말을 한 이유는, 너희가 내 안에서 평화를 얻게 하려는 것이다. 너희는 세상에서 고난을 겪을 것이다. 그러나 용기를 내어라. 내가 세상을 이겼다." 내 안에 하느님이 계신 것을아는 것이 믿음이다믿음을 사는 것이 참 삶이다 세상을 좇아평화를 잃고복 찾느라 바쁜 생각을열심이라 믿는다면 착각이다 믿음 없이어둠을 따르는 삶이다 진리를 모른 채이방을 떠도는 뿌리 없는 삶이다

JESUS said 2024.05.13

주님 승천 대축일 (홍보 주일) ML16,15-20ㄴ

"너희는 온 세상에 가서 모든 피조물에게 복음을 선포하여라. 믿고 세례를 받는 이는 구원을 받고 믿지 않는 자는 단죄를 받을 것이다. 믿는 이들에게는 이러한 표징들이 따를 것이다. 곧 내 이름으로 마귀들을 쫓아내고 새로운 언어들을 말하며, 손으로 뱀을 집어 들고 독을 마셔도 아무런 해도 입지 않으며, 또 병자들에게 손을 얹으면 병이 나을 것이다." 주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말씀하신 다음 승천하시어 하느님 오른쪽에 앉으셨다." 사회적 정체성을 자신이라 인식하고 서술한다 물거품처럼 사라지고 말 것을믿고 따르며 지키려 애쓴다 사회의 부속품으로자신을 축소하고 제한한다 나의 정체성은근원이신 아버지 하느님의자녀라는 사실이다 나는 하느님과 하나인흠 없는 온전함이며영원성임을믿는 이는 알고 있다

카테고리 없음 2024.05.12

부활 제6주간 토요일 J16,23ㄴ-28

"더 이상 너희에게 비유로 이야기하지 않고 아버지에 관하여 드러내 놓고 너희에게 알려 줄 때가 온다. 그날에 너희는 내 이름으로 청할 것이다. 내가 너희를 위하여 아버지께 청하겠다는 말이 아니다. 바로 아버지께서 너희를 사랑하신다. 너희가 나를 사랑하고 또 내가 하느님에게서 나왔다는 것을 믿었기 때문이다. 나는 아버지에게서 나와 세상에 왔다가 다시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 간다. 사람은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알지 못한다 보고 들리는 것을 좇아생각과 욕망을 좇아 살다죽음을 맞는다 근원을 모른 채 사는 사람들에게예수님께서는 근원을 가르쳐 주셨다 만유의 근원이신하느님 아버지와 하나임을 믿게 하셨다몸소 말씀이 거짓이 아님을 보여 주셨다. 믿음이 무엇인지무엇을 믿어야 하는지 전부 가르쳐 주셨다

JESUS said 2024.05.11

부활 제6주간 금요일 J16,20-23ㄱ

"너희가 근심하겠지만, 그러나 너희의 근심은 기쁨으로 바뀔 것이다. 내가 너희를 다시 보게 되면 너희 마음이 기뻐할 것이고, 그 기쁨을 아무도 너희에게서 빼앗지 못할 것이다. 그날에는 너희가 나에게 아무것도 묻지 않을 것이다." 진리 앞에서는말이 필요 없다설명이 필요치 않다 말을 만드는 생각은알지 못하는 영역이기 때문이다 진리이신 하느님께복종하는 것밖에일치하는 것밖에할 수 있는 일이 없다  예수님이 차려주신 잔치상에서그저 맛있게 먹기만 하면 된다이 보다 더 큰 축복과 초대는 없음을 알아라

JESUS said 2024.05.10

부활 제6주간 목요일 J16,16-20

" '조금 있으면 너희는 나를 보지 못할 것이다. 그러나 다시 조금 더 있으면 나를 보게 될 것이다.' 하고 내가 말한 것을 가지고 서로 묻고 있느냐?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는 울며 애통해하겠지만 세상은 기뻐할 것이다. 너희가 근심하겠지만, 그러나 너희의 근심은 기쁨으로 바뀔 것이다." 사람은 세상 가치를 좇아 산다세상의 생각을 좇아 산다 진리는 보고 들을 수 없기에생각은 진리를 알지 못한다생각이 아는 하느님은생각이 조작하는 하느님이다 진리이신 하느님은생각 너머 사람의 앎 너머모든 곳에 모든 것으로 실재하신다

JESUS said 2024.05.09

부활 제6주간 수요일 J16,12-15

"그분 곧 진리의 영께서 오시면 너희를 모든 진리 안으로 이끌어 주실 것이다. 그분께서는 스스로 이야기하지 않으시고 들으시는 것만 이야기하시며, 또 앞으로 올 일들을 너희에게 알려 주실 것이다. 그분께서 나를 영광스럽게 하실 것이다. 나에게서 받아 너희에게 알려 주실 것이기 때문이다. 아버지께서 가지고 계신 것은 모두 나의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성령께서 나에게서 받아 너희에게 알려 주실 것이라고 내가 말하였다." 사람의 지식과세상의 방식으로는하느님의 전지함을 알 수 없다 하느님의 뜻은사람의 생각이 나서지 않아야 안다 욕망으로 하느님을 찾고어리석음을 대변해 달라 청원하는 한 제 욕망에 갇혀 살 수밖에 없다제 생각이 내는 길만 갈 수밖에 없다 진리 앞에서는온전한 맡김과 복종텅 빈 가난밖에내가 해야 할 일이..

JESUS said 2024.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