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 874

사순 제5주간 금요일 J10,31-42

" " '내가 이르건대 너희는 신이다.'라고 기록되어 있지 않으냐? 폐기될 수 없는 성경에서, 하느님의 말씀을 받은 이들을 신이라고 하였는데, 아버지께서 거룩하게 하시어 이 세상에 보내신 내가 '나는 하느님의 아들이다' 하였다 해서, '당신은 하느님을 모독하고 있소' 하고 말할 수 있느냐? 내가 내 아버지의 일들을 하고 있지 않다면, 나를 믿지 않더라도 그 일들을 믿어라. 그러면 아버지 안에 있다는 것을 너희가 깨달아 알게 될 것이다." " 주파수마다 다른 방송이 나오는 것과 같다 하느님 나라는 내 지껄임으로 가득한 주파수 영역대를 벗어나야 한다 내 말을 꺼야 진리이신 주님의 말씀이 들린다 내 의도를 주님께 들이대고 하인처럼 부리고 도깨비방망이처럼 휘두르는 것은 믿음이 아니다 하느님 자녀에 맞갖은 믿음만..

JESUS said 2024.03.22

사순 제5주간 목요일 J8,51-59

" "이제 우리는 당신이 마귀 들렸다는 것을 알았소. 아브라함도 죽고 예언자들도 그러하였는데, 당신은 '내 말을 지키는 이는 영원히 죽음을 맛보지 않을 것이다.' 하고 말하고 있소. 우리 조상 아브라함도 죽었는데 당신이 그분보다 훌륭하다는 말이오? 당신은 아직 쉰 살도 되지 않았는데 아브라함을 보았다는 말이오?" "나는 아브라함이 태어나기 전부터 있었다." 그러자 그들은 돌을 들어 예수님께 던지려고 하였다." 사람은 진리를 머리로 재단하려 든다 제 상식과 지식으로 규정하려 든다 사람의 인식 조건으로는 진리를 알 수도 판단할 수도 없다 이것을 아는 것이 진정한 믿음과 앎의 시작이다 나를 온전히 놓는 승복만이 진리와 하나 되는 방법이다

JESUS said 2024.03.21

사순 제5주간 수요일 J8,31-42

"너희가 내 말 안에 머무르면 참으로 나의 제자가 된다. 그러면 너희가 진리를 깨닫게 될 것이다. 그리고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할 것이다. 죄를 짓는 자는 누구나 죄의 종이다. 종은 언제까지나 집에 머무르지 못하지만, 아들은 언제까지나 집에 머무른다. 그러므로 아들이 너희를 자유롭게 하면 너희는 정녕 자유롭게 될 것이다." 생각은 진리를 헤아릴 깜냥이 아니다 생각이 나서서 모든 것을 해석하고 재단하는 것은 진리를 몰라 그렇다 진리를 영접하는 방법은 나의 알음알이를 놓는 것이다 나라고 하는 모든 것을 놓는 것이다 생각으로 습관으로 고착된 전부를 비워 텅 빈 가난이 되는 것이다 진리만이 온전한 해방이며 대 자유이며 풍요임을 온전히 비어야 알게 될 것이다

JESUS said 2024.03.20

복 되신 동정 마리아의 배필 성 요셉 대축일 Mt1,16-18-21.24ㄱ

" 마리아가 성령으로 말미암아 잉태한 사실이 드러났다. 남모르게 파혼하기로 생각을 굳혔을 때 꿈에 주님의 천사가 나타나 "다윗의 자손 요셉아, 두려워하지 말고 마리아를 아내로 맞아들여라. 그 몸에 잉태된 아기는 성령으로 말미암은 것이다. 마리아가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예수라고 하여라. 그분께서 당신 백성을 죄에서 구원하실 것이다." 잠에서 깨어난 요셉은 주님의 천사가 명령한 대로 하였다." 사람의 인식 범주에서 상식 선에서 하느님의 일을 가늠하고 판단한다 그것은 믿음이 아니다 사람의 일일 뿐이다 사람은 하느님의 일을 알 수 없다 믿음은 온전한 승복이다 온전한 내어줌이다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께서 사시는 진리를 살겠다는 고백이다

JESUS said 2024.03.19

사순 제5주간 월요일 J8,1-11

"스승님, 이 여자가 간음하다 현장에서 붙잡혔습니다. 모세는 율법에서 이런 여자에게 돌을 던져 죽이라고 우리에게 명령하였습니다. 스승님 생각은 어떻습니까?" "너희 가운데 죄 없는 자가 먼저 저 여자에게 돌을 던져라." 그들은 이 말씀을 듣고 나이 많은 자들부터 시작하여 하나씩 떠나갔다. 마침내 예수님만 남으시고 여자는 가운데에 그대로 서 있었다. "나도 너를 단죄하지 않는다. 가거라. 그리고 이제부터 다시는 죄짓지 마라." 단죄는 응징이 목적이 아니라 모든 것을 온전해지게 하는 것이 목적이어야 한다 자신의 미움과 폭력성을 타인에게 세상에 투사하는 것은 미움과 폭력만 확대 시킬 뿐이다 옳고 그름을 가리고 미움과 분노를 증폭하고 있다면 남을 욕하고 있다면 하느님의 일인지 자신의 고집과 생각이 하는 일인지 ..

JESUS said 2024.03.18

사순 제5주일 J12,20-33

"밀알 하나가 땅에 떨어져 죽지 않으면 한 알 그대로 남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는다. 자기 목숨을 미워하는 사람은 영원한 생명에 이르도록 목숨을 간직할 것이다. 누구든지 나를 섬기려면 나를 따라야 한다. 내가 있는 곳에 나를 섬기는 사람도 함께 있을 것이다. ~~~ 이제 이 세상은 심판을 받는다. 이제 이 세상의 우두머리가 밖으로 쫓겨날 것이다. 나는 땅에서 들어 올려지면 모든 사람을 나에게 이끌어 들일 것이다." 에고를 나라고 착각한다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에고의 앎과 고집이 산다 에고가 집착하는 이름표와 이기를 이루려 분투한다 그것을 삶이라 말한다 에고가 죽어 온전히 텅 비어야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이 사시는 진리를 이룰 수 있다 에고의 실패 절망 죽음의 때가 축복의 때이다 무엇을 나라고..

JESUS said 2024.03.17

사순 제4주간 토요일 J7,40-53

" "최고의회 의원들이나 바리사이들 가운데에서 누가 그를 믿더냐? 율법을 모르는 저 군중은 저주받은 자들이다." 니고데모가 그들에게 말하였다. "우리 율법에는 먼저 본인의 말을 들어 보고 또 그가 하는 일을 알아보고 난 뒤에야, 그 사람을 심판하게 되어 있지 않습니까? 그러자 그들이 니코데모에게 대답하였다. "당신도 갈릴래아 출신이라는 말이오? 성경을 연구해 보시오. 갈릴래아에서는 예언자가 나지 않소." 사람은 자신의 생각과 알음알이에 갇혀 산다 진리까지도 제 깜냥으로 인식하고 규정한다 폐쇄된 세상이 전부이기에 폐쇄된 채 보고 듣고 말하는 줄 자신만 모른다 앎이 온전히 해체되어야 텅 비어 가난해져야 진리이신 하느님으로 채울 수 있다 온전한 비움이 온전한 봉헌이다

카테고리 없음 2024.03.16

사순 제4주간 금요일 J7,1-2.10.25-30

"너희는 나를 알고 또 내가 어디에서 왔는지도 알고 있다. 그러나 나는 나 스스로 온 것이 아니다. 나를 보내신 분은 참되신데 너희는 그분을 알지 못한다. 나는 그분을 안다. 내가 그분에게서 왔고 그분께서 나를 보내셨기 때문이다." 그러자 그들은 예수님을 잡으려고 하였지만, 그분께 손을 대는 자는 아무도 없었다. 그분의 때가 아직 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얼굴 나이 이름 사회적 정체성으로 사람을 파악하고 안다 말한다 진리 또한 사람이 아는 한정된 방식으로 인식하고 이해한다 기성의 앎으로부터 생각과 말과 행위가 해방되지 않으면 진리를 살기 어렵다. 진리는 사람의 생각과 권력으로 휘고 없애고 변형시킬 수 없다 텅 비어 온전해졌을 때에야 진리이신 하느님의 방식은 작동될 수 있다

JESUS said 2024.03.15

사순 제4주간 목요일 J5,31-47

" 나는 내 아버지의 이름으로 왔다. 그런데도 너희는 나를 받아들이지 않는다. 다른 이가 자기 이름으로 오면, 너는 그를 받아들일 것이다. 자기들끼리 영광을 주고받으면서 한 분이신 하느님에게서 받는 영광은 추구하지 않으니, 너희가 어떻게 믿을 수 있겠느냐?" 지식으로 생각으로 재고 판단하며 산다 진리이신 하느님은 지식과 생각으로는 알 수도 판단할 수도 없다 알음알이가 앞서는 삶 생각이 주인처럼 군림하는 삶은 진리를 가로막는 삶이다 텅 비어 온전히 가난해져라 나를 온전히 비워 하느님과 하나가 돼라

JESUS said 2024.03.14

사순 제42주간 수요일 J5,17-30

"아버지께서는 아무도 심판하지 않으시고, 심판하는 일을 모두 아들에게 넘기셨다. 모든 사람이 아버지를 공경하듯이 아들도 공경하게 하시려는 것이다. 아들을 공경하지 않는 자는 아들을 보내신 아버지도 공경하지 않는다. 내 말을 듣고 나를 보내신 분을 믿는 이는 영생을 얻고 심판을 받지 않는다. 그는 이미 죽음에서 생명으로 건너갔다. 죽은 이들이 하느님 아들의 목소리를 듣고 살아날 때가 온다. 지금이 바로 그때다." 믿는 이는 성부와 성자와 성령이 하나이며 실재이며 현실임을 안다 하느님이 두려움의 대상 미지의 신비 마술처럼 수수께끼처럼 가려진 분이 아니심을 안다 사람의 아들로 내 곁에 현존하고 계심을 안다 예수님을 통하려 그것을 가르쳐 주셨다.

JESUS said 2024.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