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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삶이라 하는가

듣기 좋고 그럴싸한 말칭찬하는 말을 찾는다 인정받고영향력을 가지려 한다그것이 사람의 역량이며 성공이며 가치라 여긴다  껍데기의 권위 이름일지라도이름표를 가지려 한다 왜 사는지 모르기에 그렇다'나'가 무엇인지 모르기에 그렇다  텅 빔이 아니면지금 이 순간이 아니면모든 것이 망상임을 모르기에 보고 들리는 것에 연연한다껍데기에 연연한다사람들의 평가에 연연한다 죽고 스러질 것들에 집착하며열심히 산다 착각이다 나의 집을 모르면서나를 모르면서껍데기를 지키느라고군분투하는 것을삶이라 착각 마라 병명을 마주하고 죽는죽음 앞에서야뭐 하고 살았는지 후회할 땐 이미 늦다 지금 이 순간을 망각하고텅 빔을 모르면서 삶을 말하지 마라 앎을 말하지 마라진리를믿음을 입에 담지 마라

진짜를 예찬함 2024.09.10

연중 제23주간 화요일 L6,12-19

"예수님께서는 기도하시려고 산으로 나가시어, 밤을 새우며 하느님께 기도하셨다. 날이 새자 제자들을 부르시어 그들 가운데에서 열둘을 뽑으셨다. 그들을 사도라고도 부르셨는데, 그들과 함께 산에서 내려가 평지에 서시니, 그분의 제자들이 많은 군중을 이루고, 큰 무리를 이루고 있었다. 군중은 모두 예수님께 손을 대려고 애를 썼다. 그분에게서 힘이 나와 모든 사람을 고쳐 주었기 때문이다." 진리는 모든 것을원래가 되게 한다원래의 온전함으로 되돌린다 근원을 잊고세상을 좇아 욕망을 좇아 사는사람들이 제 자리를 찾게 한다 단지 믿고 따르는 것만으로아무런 대가 없이진리는 나의 온전성을 찾게 하신다

JESUS said 2024.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