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고는 에고의 앎은너무도 견고한 틀이 돼버려너무도 쉽게 속아 넘어간다 마치 요지부동의 현실인 것처럼착각 속에 매여 있다 그것이 허상임을 망상임을 미망임을아는 것이 깨어남이다 실재계는무한이며 영원인 실상은지금 이 순간텅 빔밖에 없는데 보고 듣고 감각하고생각하는 것에 매여그것을 현실로 인식한다 꿈속에서 울부짖다한순간 깨면 꿈인 줄 아는 것처럼에고가 믿는 현실도깨어나면 꿈인 것을 안다 생각을 알아차려지켜보라생각이 지어내는 낱낱을직면해 보라 깨어나지 않으면허구와 실상을 뒤바꿔잠만 자다 잠 속에서죽는 스토리다 호흡이 돼라들숨날숨이 되어근원에 거하라 텅 빔만이 실재계다지금 이 순간만이 실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