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1 2

에고는 진리를 모른다

에고는 쉬는 것조차스토리를 붙여 안심해야 한다 그저 보고 듣고일하고 쉬고 놀고울고 웃지 않는다 스토리를 만들고명분을 만들어자신을 방어한다 자신이 남보다 조금이라도더 낫게 차별화될 때 삶을 가치 있다 여긴다행복이라 여긴다 에고는 옳음이 무엇인지 모른다에고는 결코 진리를 알지 못한다협소한 눈과 귀와 생각이자신에게로 휘어 있는 폐쇄계이기 때문이다 형해화된 껍데기에 최적화돼 사는 줄자신만 모르기 때문이다 그런 에고가진리를 찾는다 한다제 틀에 끼워 맞추는 진리를 찾으면서진리가 자신을 선민처럼 대우하지 않는다고 화를 낸다조바심을 낸다 에고는 결코 진리를 알 수 없다에고가 나서지 않아야만텅 비어야만 진리는 진리의 방식으로드러난다 텅 빔이 되기만 하면에고의 지껄임을 비키기만 하면이미 만유에 드러나 있는진리가 나와 하나..

진짜를 예찬함 2024.09.21

성 마태오 사도 복음사가 축일 Mt9.9-13

"마태오라는 사람이 세관에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말씀하셨다. "나를 따라라." 예수님께서 집에서 식탁에 앉게 되셨는데, 마침 많은 세리와 죄인도 와서 예수님과 그분의 제자들과 자리를 함께하였다. 바리사이들이 제자들에게 "당신네 스승은 어째서 세리와 죄인들과 함께 음식을 먹는 것이오?" 예수님께서 "튼튼한 이들에게는 의사가 필요하지 않으나 병든 이들에게는 필요하다. 나는 의인이 아니라 죄인을 부르러 왔다." " 자신의 무지를 모르는 것이 죄다진리를 모르면서안다고 착각하는 것이 죄다 신분과 처한 상황으로 차별하고낡은 인식에 갇힌 오랜 습이새롭게 변환되는 것 하느님 생각으로보고 듣고 생각하는 것진리만을 따르는 것이믿는 이가 사는 방식이다

JESUS said 2024.09.21